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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아닌, 역사의 짜집기로 꾸며낸 이야기입니다.
(절대 고증이라는 개념은 없음, wiki의 내용을 주로 참고하였음)
풍양조씨 평장사공파 3세 군기시 부정 휘 우 할아버지에 대해 공부하며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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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시는
육조 가운데 국방을 담당하는 병조에 속한 조직으로,
군대에 필요한 물품을 제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군기감에서 원나라 간섭기에 민부로 합쳐졌다가,
공민왕 때 군기시로 다시 분리되었고,
군기감/군기시 이름이 왔다갔다 하였다.
내가 보기에는 군기감이나 군기시나 큰 의미는 없는데,
수원시/수원특례시.. 이런 느낌의 이름 바꾸기 아니었나 싶다.
군기시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병조판서/참판 등이 도제조나 제조로 관리직이고,
정3품 정/부정 부터가 실무직이다.
[ 고려 ]
1377년 10월 최무선의 노력과 건의로 화약을 다루는 화통도감이 신설되었다.
도감은 임시조직을 일컫는 용어로, 창왕때 이성계에 의해 군기시로 합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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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몽연합군이 일본을 정벌하러 가서,
상륙시에 사용한 화포에 대한 얘기는 들어봤었는데,
고려는 화약이 귀해, 화포는 있어도 사용할 수가 없었다.
고려에 맞는 화포의 개발과 화약의 제조를
개인의 힘으로 해내고,
병선에서도 사용하도록 하였다니,
최무선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라고 군기시 부정 조우마저 이렇게 생각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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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조]
일본 남조는 규슈지역마져 북조에게 장악당한다.
규슈지역의 남조 세력과 해적 세력들이 힘을 합쳐,
1380년 500여척의 병선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하였다.
해전은 일본이, 육전은 고려가 강하다고 생각한 일본은
대함대를 이루고 출병하였기에, 당연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아지발도라고 불리는 최고위층까지 합세한거 보면,
이전의 치고빠지는 약탈방식이 아니라,
최후의 발악으로
규슈대신 고려의 일부분을 장악하려는
전쟁을 치를 생각이었을 것이다.
[ 고려 ]
공민왕과 최영장군에 의해서 추진되고 있던 고려 수군은,
백병전 위주의 왜구에 대응하는 파쇄책을 찾은
정지장군의 함대가 해전에서 계속된 승전을 하고 있었다.
그런 고려최고의 수군 함대에, 최무선의 화약무기가 보급되면서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1380년 왜구가 500여척의 대규모 함대를 구성하여, 침략했다는 소식이 전해왔고,
고려는 수군을 총집결하였지만, 100여척밖에 되지 않았다.
기세등등한 일본 함대는 고려 해안가를 약탈하고,
진포에서 배를 서로 묶어, 해상기지를 구축하였다.
5배의 병력차에도 불구하고,
해도원수 나세장군, 부원수 최무선장군과 작전참모장인 정지장군의
고려수군은 변화하는 해전에 따라가지 못한,
왜구 병선을 모두 침몰시키는 대승을 거둔다.
[일본 남조]
예상치못한 해전의 완패로, 살아남은 왜구들은
고려 양민들을 학살하면서, 내륙으로 진출하였다.
일본 남조의 최고위층에 속한 아지발도를 중심으로,
고려 곳곳에서 약탈하고 있던, 왜구의 세력들이
전라북도 남원에 집결하여, 고려를 장악할 준비를 한다.
[ 고려 ]
해전의 대승으로 사기가 충전한 고려군은,
내륙으로 도망친 왜구의 잔병들과 함께,
고려내에 있는 왜구의 세력들을,
황산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그리고 이성계장군의 전략전술과 기만술로,
황산으로 몰린 왜구는 섬멸되었다.
이후로 왜구는 세력이 미약해져,
고려와 고려를 이어 등장한 조선에서는
평화가 한동안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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